요즘 해외여행 이후
회사 내 프로젝트로 인한 잦은 출장으로 인해
멀리 놀러 다녀오는 것보다
서울 내 가까운 곳에서 1박 2일을 보내고 왔다.
주차가능하며 노천탕도 즐길 수 있는,
그리고 애견동반 가능한 숙소를 찾다가
발견한 '창신기지'.
https://www.stayfolio.com/findstay/chang-shin-creativehouse?utm_source=link&utm_medium=share&utm_campaign=undefined&utm_content=chang-shin-creativehouse
스테이폴리오
머무름 만으로도 여행이 되는 파인스테이 큐레이션 플랫폼. 믿을 수 있는 숙소 예약은 스테이폴리오에서.
www.stayfolio.com
스테이 폴리오로 예약했고,
12월 둘째 주 금 - 토 1박 2일에 35만 원 결제했다.

주차는 나라빌딩 주차장 했고,
체크인 시간에 얼추 맞춰서 도착했다.

숙소가 좁은 골목길에 있고
사진에서 본 고급진 실내 풍경에 익숙해서
이런 정다운 골목길에서 찾기 어려웠다.
주차장과 가까이 있으니
이런 곳에 감성숙소가 있다고?
의심하지 말고, 잘 찾아가시길 😀






너무 이쁘고 깔끔한 실내 분위기.
짐 내려놓기 전 후다닥 사진부터 찍었다.
다도도 처음해밨는데
마음이 차분해지고
차의 향을 오래 즐길 수 있는
재미도 밨다.





수건도 넉넉하니 있었고, 화장실도 깨끗했다.
다만, 화장실로 가는 복도가 좁긴 좁았다.
욕조의 경우 물 받는데 3~4시간? 정도 걸렸다.
물이 아까워
늦은 저녁까지도 노천탕을 즐겼다.
하나 더 좋았던 건
자쿠지 옆에 문들을 개방할 수 있어서
밤에 문을 열고 야외 노천탕 느낌을 오래 즐기다 왔다










커피 캡슐, 주전자, 오븐, 소주잔, 와인잔 모두 있다.


무엇보다 이 숙소를 고른 건 애견동반 가능이어서 이다.
단, 강아지를 위한 물품은 없으니
식기와 배변패드 잘 챙겨 오시길.

동아냉면이 당겨서 집 근처 포장해 왔다.
조리가 가능한 숙소라 금방 해 먹었다.
그렇게 점심을 후다닥 먹고 낮잠 타임을 가졌다.

낮잠 자고 일어나니 밤하늘이 그새 어둑해졌다.
숙소 내에서 하늘과 가끔씩 보이는 별.
이번 여행에서 푹 쉬다 가야지 생각이 들었다.



배달로 시킨 회.
실패했다 ㅠ
이 날 먹은 회가 별로였는지 다음날 배가 아팠다..
콩이는 닭 가슴살 하나 삶아준다 😀

아침에 집에서 가져온 계란과 소시지로
대충 스크램블과 소시지를 구워 먹었다.
커피는 숙소에 있던 캡슐커피 ☕️
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노천탕도 즐겼던 감성숙소.
가격이 착하진 않지만,
서울 내 갑자기 쉬다 오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.
특히 강아지를 같이 동반해야 하는 분들께도 추천!
본 포스팅은 제 돈 주고 다녀온 순수 후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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